부천ㆍ김포범죄피해자지원센터

" 성교육전문가 양성의 전당" 부천범피, 제 13기 성교육.성상담과정 개강 부천시민신문 제 47호. 2012. 3. 27 나정숙 기자 지난 2005년 개설돼 날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(사)부천.김포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제 13기 성교육.성상담전문가과정 개강식이 19일 오후 5시 30분 가톨릭대학교 미카엘홀에서 열렸다. 이날 개강식에는 가톨릭대학교 김용승 교학부총장, 강대인 이사장, 정상순 도의원, 부천교육지원청 김주섭 교수학습국장, 부천시청 이춘구 가족여성과장, 수강생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. 김용승 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"13기 성교육.성상담 개강을 축하한다"며 "과정을 마친 사람들이 성폭력 피해자 구젤르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해주기를 바란다"고 말했다. 강대인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"2005년도부터 시작된 이 과정을 통해 1천여명이 넘는 성교육성상담사가 배출되었다"고 전제하고 "이 과정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성범죄예방과 더불어 성폭력 피해자들이 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" 고 당부했다. 2005년 부천검찰청 (사)부천.김포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처음 개설한 성교육.성상담 과정은, 부천시와 김포시에서 예산을 지원하며 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교육을 주관하고 있다. 이번학기에는 96명의 수강생이 신청, 5월 14일까지 매주 2회 강의를 진행한다. 한편 부천김포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이 과정을 통해 12기까지 12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, 이 가운데 30여명이 현재 부천 및 김포지역에서 성교육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다.